영화 '마이 쎄시걸'의 여주인공 엘리샤 커스버트가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마이 쎄시걸'은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의 미국판. 모두가 꿈꾸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엽기걸 조단과 순진남 찰리의 기상천외한 연애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인기 미드 '24'에서 키퍼 서덜랜드의 딸로 출연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외모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엘리샤 커스버트가 여주인공 조단 역을 맡았다. 그는 최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조단은 여러 면에서 조금 미쳤다고 할 수 있지만 정말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역할"이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또 그는 "뉴욕에서 영화를 촬영하기만을 고대하고 있었다. 배우로서 다시 뉴욕으로 돌아올 날만을 기다렸다. 뉴욕에서 촬영을 하기에 이보다 더 나은 영화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뉴욕에서의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물 '마이 쎄시걸'은 10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