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야 모델이야?"
아이들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앙드레김 패션쇼에 이어 하상백 패션쇼에도 메인 모델로 선정됐다.
민호는 24일 오후 1시 서울 SETEC에서 펼쳐지는 '서울컬렉션 S/S 09 하상백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올라 멋진 워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앙드레김 패션쇼 사상 최연소 남자 메인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된 민호는 지난 1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 가야금홀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탤런트 박보영과 함께 환상적인 워킹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이날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민호가 잇따라 패션계에서 러브콜을 받는 것은 개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열렸던 '서울컬렉션 F/W 08-09' 하상백 패션쇼와 5월 열린 '2008/09 F/W Pret-a-Porter Busan' 하상백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올라, 춤을 추는 듯한 워킹을 선보여 패션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민호는 "앙드레김 패션쇼에 이어 하상백 패션쇼에도 메인 모델로 참여하게 되서 기쁘고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