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결혼 26년만에 선우은숙과 이혼한 이영하가 이혼 후 터졌던 탤런트 유지인·SES 유진과의 스캔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영하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 “이혼사유와 관련해 유지인이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잉꼬커플로 손꼽혔던 이영하-선우은숙 부부가 갑자기 이혼하자 ‘두 사람이 유지인 때문에 이혼했다’는 소문이 나돌았기 때문.

이영하는 “유지인과는 평소 허물없이 친하게 지낸다”며 “같이 대학원에서 강의도 하고, 와인 스쿨을 다니는 등 함께 하는 자리가 많아서 스캔들이 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영하는 유지인과 이름이 비슷한 SES 유진에게 불똥이 튀어 스캔들이 났던 어이없는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