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을 보면 조성민은 돼지띠가 배우자이고, 최진실은 닭띠가 배우자다. 따라서 배우자의 인연띠는 맞지 않는다. 그러나 음양오행학적으로 최진실은 산이고, 조성민은 산에서 케어낸 보석이므로 최진실이 조성민을 더욱 좋아하게 돼 있다.

조성민 또한 애처가 사주이므로 사랑합은 흠잡을 데 없다.

결혼날인 12월 5일의 일진은 정유(丁酉)날로 화(火)의 날이다. 그런데 서로의 사주에 화(火)가 없으니 잘 선택된 일진이라 할 수 있다.

최진실은 40세 전후, 조성민은 35세 전후에 부부 불화운이 오니 잘 넘겨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2002년~2005년, 2008년이다. 서로의 성격차를 극복해 나간다면 백년해로 할 수 있다.

조성민의 사주는 재격사주. 재물과 처덕, 사업가 기질이 있으니 차후 사업을 할 가능성도 많다. 오행상 화(火)가 없어 머리는 좋으나 고집이 강하며 상대방의 의사를 수렴하지 않아 손해를 볼 수 도 있다. 사주에 처궁이 본인의 앞자리에 있어 연상의 여인을 아내로 맞게 됐다.

최진실은 재관격사주. 재물과 명예를 한몫에 쥐며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며 예술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또 형제 덕이 있고 남편을 잘 내조해 대성시키는 사주다. 앞으로의 대운을 보면 2001~2003년 대단히 좋은 길운이 들 것이며 36~45세에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그 이후엔 또다시 길운이 접어들어 다시한번 스타덤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 스포츠조선 2000년 12월 6일자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