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와 하지원이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 각각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루게릭병에 걸려 죽음을 기다리는 남자와 그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여자의 러브스토리다. 권상우는 난치병에 걸렸지만 유머러스하고 자존심 강한 종우 역을, 하지원은 밝은 성격의 장례지도사 지수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영화 '너는 내 운명'과 '그놈 목소리'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