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화가 결혼한 지 2년 만에 SBS 새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복귀한다.
지난 2006년 10월 김수로와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가 된 바 있는 이경화는 '연개소문' 이후 2년 만에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바람의 화원'에 출연해 문근영이 연기하는 신윤복의 친모, 명 역을 맡아 아름다운 모습을 뽐낼 예정이다.
신윤복의 친모인 '명은'은 가야금으로 유명한 조선시대 명기로 사도세자의 초상화에 연루된 일로 도화서 화원 남편 서징과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비련의 여인으로 등장한다.
이경화는 "TV를 통해 2년 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결혼하고 정말 오랜만에 시청자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돼 데뷔 때처럼 설레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경화 복귀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