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을 사이에 둔 한지혜와 이다해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새롭게 점화된다.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나연숙 극본 김진만 연출)에 연정훈과 한지혜의 애정전선에 이다해가 걍력 변수로 등장한다.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사랑을 가꾸고 있는 동욱(연정훈 분)과 지현(한지혜 분). 두 사람은 지현을 짝사랑하는 명훈(박해진)이 펼치는 온갖 방해와 두 사람의 만남을 탐탐치 않아하는 동욱의 어머니 춘희(이미숙)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사랑을 꿋꿋이 키워온 상황이다.
하지만 대학교 시위 현장에서 자신을 감싸준 동욱에게 호감을 느낀 혜린(이다해 분)이 동욱에게 점점 다가서면서 깨질 것 같지 않았던 사랑에 조금씩 금이 가게 된다.
특히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동욱과 지현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명훈의 계략으로 지현은 동욱을 의심하게 된다. 심지어 지현이 직접 눈으로 동욱과 혜린이 일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갈등이 빚어지게 된다.
'에덴의 동쪽'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를 맹렬한 눈길로 쳐다보며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주위 스태프들이 모두 숨을 죽여야 할정도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세 사람이 펼치게 될 삼각관계가 벌써부터 기대 된다"고 전했다
'에덴의 동쪽'은 지난 8회에서 28%가 넘는 시청률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