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의 전 멤버 채동하가 ㈜더박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박스 측은 11일 오전 "채동하는 앞으로 4년 동안 가수로서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자, MC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며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동하와 4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더박스는 최근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소지섭이 랩 앨범을 발매해 화제가 되었던 'G'의 디지틀싱글 '고독한 인생'을 제작했다.

채동하는 지난 2002년 1집 앨범 'Nature' 발표 가요계에 등장 한 뒤 2004년 SG워너비 멤버로 합류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채동하는 내년 상반기쯤 솔로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며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