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신애 커플이 네쌍둥이 돌보기에 나서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알렉스와 신애는 '부부가 함께 아기 돌보기' 미션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알렉스는 "나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기에게 큰 존재일 것이다. 그 때는 항상 옆에서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아이가 좀 더 자라 친구들 사귀는 나이가 되면 친구 같은 아빠, 나중에 여자 친구 때문에 골치 아파하는 나이가 됐다면 소주 한 잔 사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와 신애는 처음 미션을 받고 당황했지만 아기들이 집으로 오자 기저귀 갈아주기, 놀아주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아기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