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재희 주연의 영화 '맨데이트: 신이주신 임무'(감독 박희준, 제작 메가픽쳐스제이씨, 이하 '맨데이트')가 한가위를 맞아 무료 귀성버스를 운행한다.
'맨데이트' 무료 귀성버스 이벤트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영화 섹션과 단독으로 진행되며 9월 3일~9일까지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 당첨자는 10일 발표된다. 당첨자는 본인과 동반 1인이 함께 고향으로 갈 수 있다.
귀성버스는 13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청담 역을 출발하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강릉과 속초 등 전국 5대 도시로 5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제작사 메가픽쳐스제이씨는 올 한가위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짧은 연휴 기간으로 인해 귀성을 포기하는 사태가 우려 돼 서민들을 위해 무료 탑승 이벤트를 준비했다.
'맨데이트' 귀성 버스는 차량 외부 전체를 영화 이미지로 둘러싼 랩핑버스로 운행된다. 랩핑버스는 보통 안에서 바깥 풍경이 보이지 않는데 반해 이번 '맨데이트' 랩핑 버스는 차 안에서도 바깥 풍경이 보이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또 이동 중에는 영화 예고편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즐거운 귀성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데이트'는 연쇄 살인을 조종하는 악령과 그를 쫓는 고스트 헌터(재희 분)의 대결을 그린 초자연적 액션 스릴러. 올 10월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