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공주에서 부여의 공주로....'
미녀탤런트 최정원이 9월 3일 첫 방송되는 사극대작 '바람의 나라'(KBS2)에 부여의 공주 '연' 역으로 1년 반 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고구려 대무신왕 무휼의 일대기를 다룬 이 작품에서 최정원이 맡은 연은 무휼(송일국 분)이 사랑하는 여인이자 적국인 부여의 공주. 후에 무휼의 차비가 되며 뛰어난 의술로 외과수술의 개념을 스스로 터득하는 당찬 여인이다.
이번 작품으로 처음 사극에 도전하는 최정원은 안방 히트작 '소문난 칠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후 영화 '이장과 군수' '마이파더' '대한이 민국씨'를 통해 스크린에서도 사랑받은 후 브라운관에 금의환향하게 됐다.
최정원은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자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돼 걱정도 되는 한편 굉장히 설렌다. 대본을 읽고 단번에 출연을 결정할 만큼 연이란 인물은 굉장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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