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신 섹시 배우 그레이스 박(한국명 박민경)이 김윤진과 샌드라 오에 이어 미국안방 극장을 사로잡는다.
그레이스 박은 매주 화요일 A&E 채널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클리너'에서 주인공 아카니 역을 맡았다. 미국 유력 일간지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20일자 신문에 그레이스 박과의 인터뷰를 실어 그녀의 한층 높아진 위상을 반영했다.
그레이스 박은 2005년 남성잡지 '맥심'지에 실린 화보를 통해 유부녀답지 않은 수려한 몸매로 미국 남성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듬해엔 맥심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할리우드 스타 100'에서 김윤진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 '로미오 머스트 다이'와 드라마 '스타게이트'를 거쳐, 폭스TV의 '베틀스타 갤럭티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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