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배우 막문위가 한국에 호러 퀸 도전장을 던졌다.
그동안 '타락천사' '색정남녀' '희극지왕' '버츄얼 웨폰' 등에서 깜찍함과 섹시미, 여전사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막문위가 공포영화 '카핀'으로 첫 호러퀸의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에서 막문위는 결혼을 앞두고 폐암말기 선고를 받은 여인으로 운명을 바꾸기 위해 죽음의 의식인 카핀의식에 참여한 뒤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상황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특히 가냘픈 몸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강인한 생명력에 막문위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공포영화의 신흥강국 태국에서 제작된 '카핀'에는 막문위와 '셔터'의 주인공 아만다 에버링엄이 함께 출연하며,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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