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여배우 말리 매틀린(42)이 자서전을 쓴다.

지난 87년 '작은 신의 아이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매틀린은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장애를 극복한 배우로 유명하다.

최근 ABC의 인기 리얼리티쇼 '스타와의 댄싱'에 출전해 뛰어난 춤솜씨도 보인 바 있다.

그런 매틀린이 내년에 출간될 자서전 "나중에 소리치지'(I'll Scream Later)를 집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틀린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어렸을 때 청각장애자 소녀에서 이제는 네 자녀의 어머니로 바뀐 자신의 생애에 대해 책을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

매틀린 자서전을 펴낼 출판사측에 따르면 그녀는 자서전에서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각종 중독증과 자신의 할리우드 성공 스토리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매틀린은 그동안 각종 소설과 어린이 동화들을 저술한 바 있는 소설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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