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민국 기자] '어디 쓸 만한 감독 없나?'.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마크 휴즈 감독을 맨체스터 시티로 보낸 블랙번 로버스가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휴즈 감독과 인연에 아쉬움을 표한 존 윌리엄스 블랙번 회장은 "그(휴즈 감독)는 준수한 성적과 훌륭한 선수들을 남기고 떠났다"며 "우리는 그가 남아주기를 바랐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우리의 관심사는 휴즈 감독의 계승자를 찾는 것이다"며 "우리는 3명의 후보를 한 명으로 압축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번이 감독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3명은 샘 앨러다이스 전 뉴캐슬 감독, 스티브 매클라렌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그리고 블랙번의 영웅 앨런 시어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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