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게임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액티비전 코리아(대표 이창성)는 유명완구 '레고'를 이용해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게임으로 표현한 최신작 '레고 인디아나 존스- 오리지널 어드벤처' (이하 레고 인디아나 존스)의 PS3, PSP, X박스360 버전으로 6월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고 인디아나 존스'는 루카스아츠와 레고사의 공동협력으로 트레블러 테일즈 게임즈(Traveller's Tales Games) 에서 제작한 액션어드벤처 게임으로, '인디아나 존스' 스토리를 기반으로 모든 캐릭터가 레고로 변하여 펼치는 게임으로 '레고스타워즈' 이후에 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게임 내에는 총 18개의 레벨이 있고, 이중 6개는 기존 인디아나 존스 1,2편과 3편인 최후의 성전(The Last Crusaders) 스토리까지 그대로 구성하여 각 섹션별로 진행되며 재미를 더해준다. 즉, 스토리는 대학교수 시절 인디아나 존스로부터 시작되며, 영화에서 본 것처럼 우리의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는 큰 구르는 돌도 피해야 하고, 퍼즐도 맞춰야 한다. 게다가 미션 클리어하면 보너스 레벨까지 주어져 기쁨을 더해주며, '레고스타워즈'처럼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수집하고 엑스트라 캐릭터 등을 살 수 있는 방이 있어 게임 진행을 흥미롭게 한다.

액티비전 코리아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인디아나 존스 4편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영화가 개봉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쪼록 영화의 인기가 식지않고 게임으로도 옮겨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레고 인디아나 존스는 기존의 레고스타워즈처럼 조작이 쉬워 일반인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코믹하며 귀여운 레고 캐릭터는 게이머가 웃지않고는 못배기게 할 것 같다. 또한 전체이용가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영화를 기억하어 플레이 하는 묘미도 선사한다. 물론 영어를 잘 몰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게임플레이에 큰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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