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이 MBC 시즌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리포터와 MC,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김새롬이 '라이프 특별조사팀' 8부 '뒤늦은 후회' 편부터 특별조사팀의 서무인 진선미 역할을 맡는다.

솔직하고 발랄한 캐릭터인 진선미를 연기하게 된 김새롬은 진선미의 성격이 자신의 실제 성격과 똑같다며 "연기 경험이 없어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팀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편안하고 순조롭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선미는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하는 만큼 첫 등장부터 코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프 특별조사팀' 8부에서는 식중독과 음식물에 들어간 이몰질에 대한 보험사건을 다룰 예정인데 진선미는 첫 출근 날 팀원들과의 첫 대면에서 아침에 먹은 빵 때문에 생긴 설사로 코믹한 장면들을 연출하게 된다. 또 팀원들과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광우병도 보험이 되는지 묻는 엉뚱 캐릭터다.

팀원들과의 첫 대면을 촬영한 날에는 김새롬의 설사연기가 끝나고 나서 웃음을 꾹 참던 스태프들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김새롬의 연기 데뷔는 오는 6월 1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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