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의 청순한 비키니신이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영된 MBC '달콤한 인생' 8회에서 오연수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실내 수영장에 등장했다.
이날 오연수는 일본 삿포로에서 처음 만난 하룻밤 사랑을 나눈 준수(이동욱)와 재회한다.
애초 오연수는 노출이 필요한 수영복 장면에 무척이나 당황해했다고. 정 작가는 "실내 수영장에 가보니 중년 주부들이 열심히 수영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이 대목에서 꼭 필요한 느낌의 장면"라고 설명했다는 후문.
오연수는 이 장면을 위해 촬영 전 3주 동안 식이요법에 돌입, 몸매관리에 신경을 써 청순하면서도 묘한 섹시미가 느껴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1990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오연수는 1998년 손지창과 결혼, 현재 두 아들의 엄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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