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난 오웬이 결국 세계 최고의 미인을 얻었다.

할리우드 스타 오웬 윌슨(Owen Wilson)이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피플' 선정)인 케이트 허드슨(Kate Hudson)과 재결합에 성공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11일(현지시각) '케이트와 오웬이 비공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주 새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케이트의 모습이 목격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둘은 2006년 영화 '유, 미 앤 듀프리(You, Me & Dupree)'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에 빠졌지만 지난해 6월 결별했다. 이에 윌슨은 실연의 슬픔을 감당치 못하고 자살을 시도해 미 전역에 충격을 안겨줬다.

미 언론은 '오웬은 그가 찾을 수 있는 한 가장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골랐다. 프로포즈와 관련된 모든 것이 극적이고 로맨틱했다'고 전했다.

케이트는 2000년 록가수 크리스 로빈슨과 결혼했고 2006년 별거 중 오웬과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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