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열풍의 원조 미국 ABC의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4'가 마침내 국내 안방을 찾는다.
지난해 겨울 미국 작가 협회 파업으로 시즌 중 방송을 멈춰야했던 '그레이 아나토미'가 KBS 2TV를 통해 국내팬들과 만나게 된다.
이에 KBS 2TV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25분에 전파를 타게 될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4'는 모두 17부가 방영될 계획.
특히 시즌4에서는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의 연인이었던 닥터 버크(아이제이와 워싱턴 분)가 하차함에 따라 그 빈 자리에 미모의 인턴 렉시 그레이가 등장한다.
비록 현재로서는 닥터 버크의 빈 자리가 아쉽지만 카메오로서 출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시즌4에서는 흥미로운 볼거리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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