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시몽'의 히로인 서영이 시즌2인 '색시몽 리턴즈'에 깜짝 출연했다.
카메오로 등장한 우정 출연이기는 하지만 서영이 맡은 역할을 보자면 '색시몽 리턴즈'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인물이다.
케이블 채널 CGV에서 방영되고 있는 '색시몽 리턴즈'는 채은정 자밀라 정소영이 미녀탐정단으로 출연해 성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들에게는 매화 사건을 알리고 해결을 지시하는 'S'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S'가 바로 전편에서 활약했던 서영이었던 것.
서영은 '색시몽 리턴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찔한 기장의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섹시한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했다.
이같은 카메오 출연에 서영은 "지난해 '색시몽'을 촬영하면서 무척이나 애정이 많았던 작품이라 이번 '색시몽 리턴즈'에 기꺼이 특별 출연을 하게 되었다"면서 "아주 잠깐 동안의 출연이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첫 액션신을 촬영해 오랜 만에 몸을 푼 계기도 되었다"고 만족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서영의 카메오 출연에 CJ미디어의 드라마2팀 변장욱 팀장은 "서영은 시즌 1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의미도 있을 뿐만 아니라 섹시 코믹연기를 능수능란하게 보여주어 가장 적임자라는 생각에 특별 출연을 부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히며 "작품 마지막에 짧게 등장했지만 누구보다도 강한 포스를 보여 주어 그 존재감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덧붙였다.
전편 출연을 계기로 이어진 서영의 '색시몽 리턴즈' 깜짝 출연분은 1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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