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일중 아나운서와 YTN 윤재희 앵커가 19일 화촉을 올린다.

두 사람은 19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의 한 성당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3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결혼식은 가톨릭의 혼인미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특별한 주례나 사회자는 없다. 축가는 김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인연을 맺은 가수 홍경민이 부를 예정이다.

현재 김일중 아나운서는 '긴급출동 SOS 24'와 라디오 '김지영 김일중의 좋아좋아'를 진행 중이며 윤재희 아나운서 역시 'YTN 뉴스나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일중-윤재희 아나운서 커플의 결혼식에는 SBS, YTN 선후배 아나운서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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