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현희가 자신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성형설과 불화설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놨다.

노현희는 지난 월요일(31일) 방영된 '김미화의 U'에 출연해 성형수술설과 불화설에 대해 인정하며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성형수술설에 대해 노현희는 긍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쌍꺼풀 수술을 했다. 성형이라는 게 원상 복구가 힘들다보니 다른 곳에서도 손을 대게 됐다"고 솔직히 밝힌 노현희는 끝없이 새어나오는 성형설에 대해 담백하게 인정했다.

이어 지난해 연말 나돌기 시작한 남편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별거설 및 불화설에 대해서도 일부분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다름 아닌 오랜 결혼생활에 어느 부부가 불화설이 없겠냐는 것.

노현희는 "연말에 기자들이 집 앞에서 진을 치고 뻗치기를 하기도 했는데 결혼할 때도 사실 불화설은 있었다"면서 "결혼 6~7년차가 어떻게 불화가 없겠는가. 살면서 누구나 작은 다툼은 있게 마련이고 우리 부부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혼할 정도는 아니다.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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