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체육기자연맹(회장 박갑철)은 25일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4층 사파이어룸에서 제1회 아시아체육기자상 전달식을 갖는다.

남자 최우수상은 육상 110m 허들 세계기록 보유자인 류시앙(중국)이 선정됐고, 여자 최우수상은 세계 스쿼시 챔피언인 니콜 데이비드(말레이시아)에게 돌아갔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류시앙은 지난해 8월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니콜 데이비스는 도하아시안게임과 브리티시오픈, 월드스쿼시 오픈,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단체상은 한국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이호석 안현수 서호진 송석우), 여자 단체상은 중국 여자 배드민턴팀(가오링-후앙수이)이 수상한다.

아시아체육기자상은 아시아체육기자연맹이 아시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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