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택이 2년 4개월 만에 개그무대에 복귀했다.

윤택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웃찾사'에서 새로운 코너 '그래서'를 맡아 후배 개그맨 성민 하박 홍제와 호흡을 맞췄다.

'그래서'는 일상적인 소재로 엮은 스토리를 재미있는 리듬과 코믹한 동작에 맞춰 풀어내 웃음을 주는 코너. 윤택은 인기코너 '택아'에서 느린 행동과 말투로 대중에게 웃음을 줬던 것과는 달리 이번 개그에서는 신나는 동작과 빠른 리듬의 대사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윤택은 "그 동안 카리스마 탈출기 영화에 출연했었고 캐롤앨범도 발표하고 개인 사업도 하고 참 많은 일을 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본업인 개그맨으로 돌아온 만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역할에 충실히 할 생각이다.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려서 오래도록 사랑 받는 개그맨이 되겠다"는 복귀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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