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는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하라' 녹화에서 임권택 감독의 1985년작 '길소뜸'에서 전라연기를 펼친 후일담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상아의 파격적인 전라 노출에 남자친구가 충격을 받아 결국 헤어지게 됐다며 솔직한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상아는 지난 1997년 김한석과 결혼 약 1년만에 이혼한 바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지난 2004년 모바일 누드 화보를 촬영했던 일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성인 연기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려고 했지만 아역 이미지가 강해 누드 화보 촬영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어려워 누드 화보를 촬영했다는 소문이 퍼졌다며 사실 계약금은 많이 받았지만 인센티브는 받지도 못했다고 밝히며 속상한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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