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틸타 스윈튼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중년 배우 틸타 스윈튼은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우조연상의 틸타 스윈튼은 '아임 낫 데어'의 케이트 블란쳇, '아메리칸 캥스터'의 루비 디, '어톤먼트'의 시얼샤 로넌, '곤 베이비 곤'의 에이미 라이언과 경합을 벌였다.
한편 시상식 사회를 맡은 코미디언 존 스튜어트는 "작가조합의 파업이 끝나서 다행이다"며 "80세를 맞은 오스카를 축하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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