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웬 길소뜸?'
1986년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길소뜸'이 불현듯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김지미 신성일 주연의 '길소뜸'은 남북분단과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한국영화의 고전.
당시 아역으로 출연했던 이상아가 MBC에브리원 '네버엔딩쇼를 하라'에 출연, 영화 속에서 전라연기를 펼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길소뜸'은 20여년 만에 다시 대중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학생 신분이었던 이상아는 파격적인 전라연기로 당시 거센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상아는 "내 노출 연기에 남자친구가 충격을 받아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고 회상했다. 이상아는 또 지난 2004년 모바일 누드화보를 촬영했던 때를 '내 생애 가장 후회스러운 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