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유전자는 남다르다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매일 같이 스타와 스타의 가족들의 사진이 올라온다. 인기스타 못지 않게 출중한 외모를 지내고 있는 연예인 가족들을 보며 많은 네티즌들은"축복받은 유전자"라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감탄을 하곤 한다.
이에 케이블 채널 Mnet의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 2'에서는 '베스트 스타일 패밀리(Best Style Family)'를 선보였다.
보아와 정려원 남매, 타블로 형제, 한고은과 김옥빈 자매 등 내로라 하는 스타 패밀리가 포진한 가운데 영예의 1위를 거머쥔 스타의 가족은 바로 김혜수 가족.
이들은 스타일과 외모는 물론 인원수에서부터 다른 스타 가족들을 제압했다. 특히 언니와 3명의 남동생까지 5남매의 스타일은 닮은 듯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뚜렷이 드러내 이미 온라인 상에서는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혜수의 언니인 김혜성씨는 김혜수와 쏙 빼닮은 눈매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또 김혜수의 첫 번째 동생 김동훈씨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트렌드 리포트 필'의 가장 큰 호평을 받은 스타 패밀리다. 특히 김혜수와 커플로 입고 있는 흰 셔츠 패션은 웬만한 감각이 아니고서는 쉽게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로 디자이너 하상백은 "흰색 셔츠에 비니를 매치시킨 감각이 돋보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잘 알려진 두 번째 동생 김동현은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눈길을 끌고 있고 세 번째 남동생 김동희는 김혜수와 가장 흡사하게 생겨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가족으로배우이자 가수인 김동희는 특히 랩 실력이 수준급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축복받은 유전자'라 불리며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김혜수 가족을 비롯한 스타 가족들의 모습은 1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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