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배우 사정봉, 장백지와 이혼까지 갈까.

진관희와의 스캔들로 누드 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된 장백지가 결국 사정봉과 합의 별거에 들어갔다.

중국 언론들은 "장백지가 진관희와 합의 별거에 들어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 사정봉 사이에서 아이까지 둔 장백지는 오래된 연인이기에 이번 소식이 더욱 충격적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헤어졌으나 2005년 영화 '무극'을 통해 다시 만나며 2006년에는 웨딩마치에 성공했다.

하지만 진관희 방에서 찍은 장백지의 누드 사진이 2006년 전후로 촬영된 데다가 이 시기는 사정봉과 연애하던 기간에 촬영된 것이어서 더욱 충격에 휩쌓였다고 한다. 장백지가 사정봉에게 무릎꿇고 용서를 구하며 매달린 결과가 별거라고. 이 보도 후 장백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자리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 파문으로 인해 결혼을 앞두고 있던 진문원은 남자친구의 가족으로부터 파혼당했다고 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트윈스의 종흔동은 두 차례나 자살을 기도할 정도로 충격에 빠져있어 쉽게 파장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