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제원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인원이 다음 시즌부터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다.
8일(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은 2008-2009 시즌부터 후보 명단에 7명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3명까지 바꿀 수 있는 교체 선수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프리미어리그 측은 많은 구단과 감독들이 교체 선수 명단 숫자를 늘려달라고 제안, 규정을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 많은 선수들이 경기 출전 가능성을 가질 수 있어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등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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