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21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수 유니(본명 이혜련)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다.
20일 열린 추모식은 유니의 외할머니와 어머니, 소속사 관계자, 팬 10여명 등이 참석해 유니의 죽음을 애도했다. 특히 외할머니와 어머니는 유니 이름을 부르며 오열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항상 밝은 모습의 유니였기에 그녀가 우울증으로 심각하게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주위 사람들은 그녀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또 수많은 네티즌들이 유니의 죽음을 애도하며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녀의 명복을 빌었다.
아직도 많은 네티즌들은 유니의 미니홈피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편 유니와 같은 지난해 2월 세상을 떠난 탤런트 정다빈이 바로 옆자리에 안치되어 있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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