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가 5년 연속 클래식음반판매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형주는 음반판매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가 집계한 2007년 연말결산 클래식음반판매순위에서 종합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임형주는 데뷔 이후 4년 연속 연말결산 클래식음반판매 순위에서 단일음반판매량 및 종합음반판매량 모두 1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단일음반판매량은 리차드 용재오닐의 'Lachrymae'가 1위를 기록해 임형주는 종합판매량에서는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올 집계를 통해 임형주가 베스트셀러 아티스트에서 스테디셀러 아티스트로 무게 중심이 옮겨져 눈길을 끌었다.

데뷔앨범 '샐리 가든'을 비롯해 '실버 레인' '미스티 문' '더 로터스' 등 4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라이브앨범이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지난해 11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이터널 메모리'가 발매 두 달만에 6위에 올라 임형주의 저력을 보여줬다. 10위권에는 총 3장의 앨범이 랭크되었으며, 데뷔 5년 동안 총음반판매량은 95만장을 돌파했다.

한편 임형주는 현재 아트원 문화재단 설립과 3월 영재교육원 개원 준비 및 세계데뷔 5주년 월드투어 준비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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