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찾사'의 개그팀 싸쓰(정만호 윤성한)가 가수에 도전한다.
싸쓰는 1월 말쯤 디지틀싱글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빠세'로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빠세'는 인도풍의 테크노댄스 곡.이 외에 컨츄리꼬꼬 의 노래 콩가가 리메이크 돼 이번 싱글에 수록된다.
지난해 혼성그룹 DNA를 결성해 댄스곡을 선보인 정만호는 이번 싱글을 통해 또 한번 독특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정만호는 최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개그맨이 노래를 부른다고 선입견을 갖기보다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한 연장선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한 역시 "만호형과는 워낙 호흡이 잘 맞아 개그코너에서도 함께 출연하는 일이 많다. 이번 싱글 역시 기대해도 좋다"며 "녹음 과정에서 주변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룹 싸쓰는 웃찾사 무대에서 리듬를 이용한 개그로 눈길을 끌면서 활동 당시 많은 음반기획사로부터 음반 제의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쓰는 2월 초부터 각 음악프로그램 및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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