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웅이 아버지' 이용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정주리가지난 10일 케이블 채널 Mnet의 '스타와치24'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정주리는 "'웅이 아버지'의 이용진이 이상형"이라면서 "그동안 무뚝뚝한 남자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용진씨가 바로 그렇다. 평소 툭툭 던지는 말투에 여자를 녹이는 매력이 있다"고 깜짝고백을 했다.
이어 "요즘 이용진씨가 자꾸 소개팅에 나가려고 해서 내가 말리고 있다"며 "아무에게도 그를 못 준다"면서 속내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는 개그맨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전했다.
고등학교 2학년 축제 때 대상을 받은 일이 계기가 돼 개그맨의 꿈을 꾸게 됐다는 정주리는 그 후 순조롭게 개그맨 개그맨으로 활동했지만 극심한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고. 그때마다 "개그맨 선배 김재우의 격려로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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