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수경(40)이 2007년 마지막날 명실상부한 미스맘이 됐다.
1월초 출산 예정이었던 허수경은 31일 새벽 양수가 터져 병원을 찾았으며, 낮 12시 건강한 딸을 낳았다.
독신인 허수경은 3월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을 하며 당당하게 미스맘의 길을 선택해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7월 임신사실을 공개하면서 "앞으로도 결혼할 계획이 없지만 아이를 혼자서도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현재 SBS 라디오(103.5㎒)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를 진행 중인 허수경은 앞으로 3주 가량 출산휴가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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