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캡쳐

금요일밤 안방을 책임지는 예능프로그램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두 달 반만에 15%를 넘어서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28일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16.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한 SBS 연예대상 2부 방송이 기록한 13.5%보다 2.5% 포인트 앞선 기록. 그뿐 아니라 고정시청층을 만들며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이 기록한 11.8%보다도 한참 앞선 수치다.

게다가 그동안 '놀러와'가 10% 초반대에 머물었던 것에 비해 부쩍 상승한 수치로 이는 지난 10월 12일 방송된 '놀러와'가 1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두 달 반만에 다시금 15%대를 넘어서게 된 것이다.

이날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등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팀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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