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배우 이대학이 법적으로도 진짜 여자가 된다.
이시연은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심경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대학은 성전환 수술을 택한 동기에 대해 "중학교 시절부터 성정체성에 대해 의심했다. 결국 내가 너무 싫어졌고 자살을 생각했다"며 "자살하려고 준비까지 했다가 이왕 죽을 거 살아보자 싶어서 돈을 모아 수술을 했다" 고 말했다.
현재 그는 법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성전환 수술 연예인 1호인 하리수 역시 법적으로 진짜 여자가 된 뒤 얼마전 결혼식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한편 1월 초 기자회견을 가진 후 이시연은 본업인 모델 및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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