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가이 공유의 이름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커버스토리'에서는 '유명 스타들의 이름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연'을 공개한다.

그들 중 최근 '커피프린스 1호점'의 종영 이후 완소남으로 급부상한 공유는 아버지의 성인 '공'과 어머니의 성인 '류'를 따 예명을 지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공유의 본명은 공지철. 이같은 예명에 공유는 부모님의 성을 합해 지은 이름인 만큼 본인에게 의미도 있고 이름에 책임감을 느끼며 연예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한다.

한편 공유 외에도 비, 박화요비의 예명에 얽힌 살연이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뿐 아니라 예명은 아니지만 본명에 독특한 사연이 얽혀 있는 성지루의 이야기도 있다.

성지루의 이름에는 그의 아버지의 즉흥적인 감정이 실려있다고 한다. 어머니의 출산을 기다리던 성지루의 부친은 산통이 계속되며 출산이 늦어지자 "왜 이렇게 아기가 지루하게 안 나와"라며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해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성지루가 태어나자 이름을 '지루'라고 짓게 된 것이라고.

많은 스타들의 이름에 얽힌 사연이 공개되는 스토리온의 '커버스토리'는 6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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