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천수가 폭행으로 피소돼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모 신문의 보도에 대해 "지난 9월 네덜란드에 진출한 이천수(페예노르트)가 출국 전 술집 마담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지만 고소인이 소를 취하함에 따라 사실상 사건을 종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공소권 없음'으로사건 종결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피고소인인 이천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네덜란드 출국 전 그를 불러 사건 경위와 입장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천수의 에이전트 측은 "이미 종결된 사건이며 이번 귀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 웹신문 보러가기]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