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양과의 데이트 값은 1년에 17억원?' 현대판 채홍사의 가격리스트가 최근 작성됐다는데요. 채홍사는 조선시대 연산군이 전국에서 미녀를 찾아 궁중에 모아들이기 위해 지방에 파견하였던 벼슬아치를 말합니다. 요즘 말로하면 마담뚜라고 할 수 있지요. 현재 국내에서 여자 스타와 돈많은 스폰서를 연결해 주는 채홍사로는 3~4명이 가장 유명한데요. 그 대모라 할 수 있는 K 채홍사가 업계(?)의 질서를 위해 연예인별 가격 리스트를 최근 확정한 것이지요. 이 리스트에는 연예인의 이름과 가격이 적혀 있으며, 대략 30명이 올라있다고 합니다. 이중 탤런트 L양은 1년에 17억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가수 겸 탤런트 H양이 2억원으로 최저였습니다. 이 리스트를 본 한 연예 관계자는 "가격에 한번 놀랐고,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여자 연예인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전혀 이런 일은 안할 것 같은 청순 가련형의 여인들이 채홍사를 통해 스폰서를 구하고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예전에는 하룻밤에 얼마하는 식으로 계산이 됐는데 요즘은 1년 단위로 계약을 해 장기적 만남을 갖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룹가수 출신인 L양이 최근 거물 스폰서를 만나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요. L양은 스폰서와의 몸값 협상에서 6개월간 무려 5억원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는 매우 파격적인 조건으로 연예계에서는 평범한 외모를 지닌 L양이 어떻게 거물 스폰서를 낚을 수 있었는지 의아해 하는 눈치입니다. L양의 지인은 그녀가 '조이는 맛'이 일품이기에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L양이 마음먹고 조이기만 하면 남성들을 단한번에 극한의 쾌락으로 빠져 들게 만들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 소문은 금세 스폰서들에게도 퍼져나갔고, 결국 이번 거래가 성사될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글쎄요.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그동안 최고의 물건을 자랑하던 탤런트 C양이 스폰서들 사이에서 찬밥 신세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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