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단골 이혼녀 이주화가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주화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박철쇼'에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시은, 민지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이주화는 "임신 5주째에 접어들었다"며 임신 사실을 밝혀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주화는 지난해 4월 모 스포츠지 사진 기자와 백년가약을 맺어 현재 결혼 1년 6개월차다. 서른 일곱의 적지 않은 나이에 임신한 것에 이주화는 "늦은 나이에 얻은 귀한 아이인 만큼 예쁘게 잘 낳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임신의 기쁨을 전하며 '박철쇼'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팀이 직접 들려주는 '사랑과 전쟁'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의 실제 생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특히 극중에서 이혼만 50번 했다는 이시은은 실제 결혼 13년 차에 중학생 자녀까지 둔 베테랑 주부이고 '사랑과 전쟁' 최고의 불륜녀로 꼽힌 민지영은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연인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과 전쟁'팀이 출연한 이날 방송분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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