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 시작한 KBS드라마 '아이 엠 샘'이 2일 막을 내린 가운데 주인공 박민영이 마지막 엔딩 컷이 끝나자 마자 눈물을 펑펑쏟아 화제가 되고 있다.
말괄량이 여고생 캐릭터로 또다시 주연자리를 맡은 박민영은 2일 새벽에 마지막 장면 엔딩 컷을 알리는 감독의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박민영은 "은별이로 지내는 동안 힘든 점도 많았지만 행복했던 기억이 더 큰 것 같다"며 "은별이를 연기하며 정말 많이 즐거웠고 너무너무 좋으신 감독님들과 스탭분들, 배우분들, 그리고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모두 제겐 큰 선물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박민영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드라마 '아이 엠 샘'에서도 주연을 꿰찼다.
또한 극중 박민영이 입고 나온 스쿨룩과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실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각종 광고에서 모델로 등장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