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0)가 쌍둥이 아빠가 됐다.
싸이의 소속사인 PSY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의 아내 유혜연씨는 1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북의 한 병원에서 예쁘고 건강한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는 지난해 10월 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의 주례로 동갑내기인 유씨와 결혼했다.
소속사측은 싸이가 병역문제로 현재 병무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중인 점 등을 고려,취재진에게 출산 병원을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