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가수 활동을 위해 피나는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알렉스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무려 12kg을 감량한 사실을 전했다.

"한참 활동을 하다 음반을 접고 나면 체중이 10kg 이상 늘어난다"고 말문을 연 알렉스는 "몸무게가 최고로 많이 나갈 땐 74kg까지 나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시 활동을 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서 "12kg 다이어트에 성공해 지금은 63kg 정도 나간다"며 몸무게를 깜짝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에바 포피엘(이하 에바) 역시 다이어트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예전 방송에서 "한국에 오기 전 뚱뚱했었다"고 밝혀 에바가 과거에는 꽤 체중이 나갔음은 익히 알려져 있었는데 이에 더해 다이어트를 위해 꽤 많은 돈을 투자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특히 에바는 한방 다이어트, 요가, 선식 등 자신이 다이어트로 쓴 돈이 총 300만원이 넘을 것이라고 깜짝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알렉스와 에바의 다이어트 고백이 이어진 '미녀들의 수다'는 오는 1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