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의 스포츠 스타 장학영과 신인 연기자 김지연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장학영 김지연은 오는 12월 8일 서울 역삼동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여의 교제 끝에 지난달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 승낙을 받아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장학영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웨딩사진을 올려 놓고 "이제 당신이 아니면 아무 것도 못 해요"라는 글을 남기며 김지연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김지연 역시 본인의 미니홈피를 통해 "감사합니다. 내 곁에 이렇게 있어줘서"라는 글을 남기며 장학영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김지연은 2006년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로 데뷔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신인 연기자이고 장학영은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스타로 현재 성남 일화에서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