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조승우

배우 정려원이 조승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방송에서 최초로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려원은 27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에 출연,“조승우와는 같은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통해 친해진 사이로 편하게 지내는 교회친구 일뿐”이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원래 동성친구보다는 이성친구가 더 많다”면서 친한 이성친구로 배우 현빈과 다니엘 헤니를 꼽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정려원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서울 청담동의 유명 레스토랑 ‘슈밍화’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슈밍화는 ‘분자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청담동의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난 곳으로 특히 개별 룸이 있어 조용한 만남을 원하는 VIP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는 장소다.

정려원은 지난 5월에는 조승우가 공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을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찾아 그를 응원하기도 했고,교회 봉사활동을 하면서 절친한 포즈로 찍은 사진도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열애설이 확산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단순한 교회친구"라며 핑크빛 염문을 부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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