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동진과 그의 딸이자 역시 탤런트인 임예원이 17일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애틋한 부녀의 정을 표현했다.
임예원은 미남 중견탤런트 임동진과 전 탤런트인 어머니 권미희씨 사이에 태어났다. '월하의 공동묘지'를 연출한 권철휘 감독이 외할아버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165cm의 키에 44kg인 임예원은 19세 때인 1999년 SBS드라마 '파도'로 데뷔했고, '그대의 풍경', '황금사과' 등에도 모습을 비췄다. 현재 KBS1 아침드라마 '그대의 풍경'에 출연중이다.
임예원은 이 방송에서 "위 형제들과 나이 터울이 많아 사랑을 독차지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며 아버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크림 스파게티 요리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임예원의 언니 임유진은 뮤지컬 배우로 '팔만대장경', '사운드 오브 뮤직', '드라큘라'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