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한채영의 베드신이 8월 극장가 최고의 핫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감독 정윤수)의 1차 예고편엔 두 배우가 도발적인 자태를 자랑하는 모습이 여과없이 담겨있다.

심의에서 반려된 이 예고편엔 엄정화가 이동건을 상대로 격정적인 사랑 호흡을 과시하는 장면이 있다. 한채영과 박용우의 홍콩 베드신 중 한 장면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1차 예고편은 '전체 관람가 수준에 적절치 않다'는 지적 속에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현재 극장엔 두 디바의 뇌쇄적인 몸짓이 일부 삭제된 본예고편이 상영되고 있다.

한편 두 여배우와 닮은꼴 여배우 찾기 설문조사에서 엄정화는 제니퍼 로페즈, 한채영은 스칼렛 요한슨과 흡사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씨네서울 등 영화 전문 사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온라인 폴에서 응답자의 41%가 엄정화와 닮은꼴 할리우드 스타로 제니퍼 로페즈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카메론 디아즈(27%), 에바 롱고리아(17%)를 거론했다.

한채영은 스칼렛 요한슨(39%), 안젤리나 졸리(22%) 등 할리우드 대표 섹시 배우들과 닮은꼴로 거론됐다.

상대 커플과 나눈 우연한 하룻밤, 결혼 후 다가온 운명적 사랑에 뜨겁게 불붙은 두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15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