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한국 모델 1호 이언정이 친한 동료 배우 여욱환과 베드신을 찍었다.
케이블 채널 '도시괴담 데자뷰'의 '낙태'편의 주연을 맡아 여욱환과 연인으로 출연하며 섬득한 공포연기와 함께 진한 베드신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 출신의 두 배우의 완벽하고 시원시원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을 '낙태'편은 연애와 결혼은 별개라고 생각하는 20대 여성이 낙태로 인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는 이야기다.
평소 모델 활동을 하며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번 촬영이 더욱 힘들었다.
특히 이언정은 "왜 하필 친하게 지내던 동생 여욱환이 상대역이냐"며 "친한 동생이라 연인 역할은 쑥스러워서 감정 몰입이 안될 것 같다"고 난감한 기색을 내비췄다.
여욱환 역시 "함께 모델 생활을 할 때부터 '참 멋있는 선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함께 베드신을 찍게 될 줄 몰랐다"며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완벽한 호흡으로 오히려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언정 여욱환이 출연해 시원한 공포를 선보일 '도시괴담 데자뷰' '낙태'편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입력 2007.07.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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